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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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속독법 발명 외길' - 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
2014.06.23 조회수 231
[부산일보/사회면] '속독법 발명 외길' - 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한자 습득용 속독책자'를 들고 한자속독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속독은 어려운 한자 손쉽게 익히는 데 도움"어릴 때부터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고, 머리가 좋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한 게 지금에 이른 것 같습니다."속독과 집중력 강화, 어찌 보면 전혀 부합하기 어려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속독법 발명'이란 외길 인생을 살아온 동아대 평생교육원 최정수(65) 교수. 어릴 때 공부시간 부족 속독 고민이 발명 외길로 한자용 속독책자 특허도 한글·한자 속독과정 개설 강사 3천여 명 배출그는 효과적인 속독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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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월드컵 내 마음의 별] 어슬렁거렸지만… 늙은 사자는 급소를 알고 있었다 - 함정임 소설가,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4.06.23 조회수 1884
[조선일보 / 월드컵 내 마음의 별]어슬렁거렸지만… 늙은 사자는 급소를 알고 있었다- 함정임 소설가,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함정임 소설가문예창작학과 교수- 잉글랜드 잡은 이탈리아 피를로서른다섯 살 백전노장은 한두 번 갈기를 세울뿐인데잉글랜드는 숨이 막혔고 무회전킥으로 쐐기를 박았다함정임 소설가·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무슨 조홧속인지,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전에 나선 이탈리아의 서른다섯 살 백전노장 안드레아 피를로를 보면서 떠올린 것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서 만났던 수사자였다.헤밍웨이가 눈 덮인 킬리만자로 정상 서쪽 사면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표범이 아닌 이른 아침 드넓은 사바나 평원을 유유자적 걸어가던 백수(百獸)의 제왕, 황갈색 수사자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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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오피니언] 통일교육 활성화,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4.06.23 조회수 1510
[국제신문/오피니언] 통일교육 활성화,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역사가 되어버린 전쟁과 현재에도 진행 중인 분단현실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통일교육에 대해, 또 통일교육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이다. 정전협정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통일교육은 반공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1990년대 이후 통일을 위한 교육이 본격 추진된 이후 오늘날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일을 대비한 준비가 진행되고, 통일교육도 획일적 모습을 탈피하고 있다. 분단 상황 하의 사회적 노력은 불행한 일이라 할 수 있으나, 국제관계에서 독일과 더불어 분단과 통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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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천일 동문,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
2014.06.09 조회수 2644
동아대 김천일 동문,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고체역학, 연속체 역학, 탄성론 등 강의김천일 교수 “후배들이 발자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천일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천일(37‧사진) 씨가 최근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4년 2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알버타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를 수료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 연구원을 지낸 후, 알버타 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알버타 대학교 석‧박사과정 시 캐나다 연방‧주 정부 장학금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나노공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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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시사포커스]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 - 황기식 (동아대학교 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
2014.06.09 조회수 1929
[부산MBC 시사포커스]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1. 제목 :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2. 기획의도6.4지방선거가 끝을 향하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1대 1 구도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됐다. 정책대결보다는 상호비방전이 전개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교육감선거의 경우 전국 최다 후보의 난립에다 이념논쟁에 열을 올리면서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전체적으로 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으로 세월호참사의 여파와 무소속 후보의 선전, 국회의원의 영향력감소 등을 꼽는다.대단원의 막을 내린 6.4 지방선거 결과가 주는 의미를 짚어보고 이후 지역 정계와 부산시정 · 교육행정의 향방을 예상해본다.3. 출연자- 황기식 (동아대학교 비서실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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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칼럼] 세월호로 사라진 소비, "재정 집행보다 수요를 자극하라" -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2014.06.05 조회수 1724
[머니투데이/칼럼] 세월호로 사라진 소비, "재정 집행보다 수요를 자극하라"-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오동윤경제학과 교수지난 3일 세월호 희생자들의 49재가 열렸다. 지난 49일은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였다. 안전의식과 시민의식, 재난관리 체계 등 곳곳이 빨간불이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이다. 경제발전만 중시하다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었다.세월호 참사는 경제도 되돌아보게 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경제민주화를 촉발했고 관련 법과 제도를 만들었다. 이윽고 우리 사회는 경제 활성화로 무게 중심이 옮겨갔다. 그러나 경제 활성화는 생각보다 더뎠다. 내수부진이 워낙 깊었다. 그나마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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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기고]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법리상 문제 없다 - 이현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3학년
2014.06.05 조회수 1966
[국제신문/기고]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법리상 문제 없다- 이현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3학년이현진동아대법학전문대학원3학년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슬픈 '선박재판'이 광주에서 열린다. 지난달 15일 검찰은 세월호 승무원 15명을 전원 구속기소했고, 그 중 선장 등 4명에 대해서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했다. 치열한 법리 논쟁이 예상된다. 국민들은 세월호 재판에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 침몰 당시의 상황, 선장과 선원의 의무위반, 긴급구조의 매뉴얼 이행, 해난구조절차, 구조가능성, 선장과 선원들의 탈출 경위, 부작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미필적 고의 등이 명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세월호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발생 3일째인 4월 19일 먼저 선장 등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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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오피니언] 朴대통령의 ‘탕평 人事’ 절실하다 - 박형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前 청와대 정무수석)
2014.06.02 조회수 1833
[문화일보/오피니언] 朴대통령의 ‘탕평 人事’ 절실하다- 박형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前 청와대 정무수석)박형준국제전문대학원/前 청와대 정무수석통치권자가 인사를 할 때 자연스레 고려하는 요소들이 있다. 정치적으로 우리 편이었나, 충성심은 있는가, 능력은 있는가, 평판은 좋은가, 도덕성에 하자는 없는가, 소통은 잘 하는가, 추진력은 있는가, 출신 지역은 적정한가?물론 ‘신상 털기’와 청문회 때문에 도덕성이 일차 관문이다. 다 좋아도 이것이 안되면 소용이 없다. 청와대 있을 때 본 일 하나가 생각난다. 정부 요직에 10명 가까운 후보자가 깡그리 검증 관문을 통과 못해 결국 가장 후순위 후보가 그 자리에 올랐다. 여러 면에서 부족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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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오피니언] 시민 건강 외면하는 시장 후보자들 - 김준연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부장 / 동아대 명예교수)
2014.06.02 조회수 1861
[부산일보/오피니언] 시민 건강 외면하는 시장 후보자들- 김준연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부장 / 동아대 명예교수)김준연대한산업보건협회부산지부장동아대 명예교수요즘 부산시민 중에서 가장 바쁘고, 잠 못자고, 남달리 피곤한 사람은 바로 시장 후보자 3명일테다. 부산시장 자리는 한 개다. 셋 중 한 사람만이 시장의 월계관을 쓴다. 그래서 선거는 이겨야 한다.승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책대안의 제시다. 세 후보자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공약들을 내세운다. 26일 여론조사에서 차기 부산시장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경기회복(22.2%), 일자리 창출(19.5%) 등이 꼽혔듯 일자리 창출과 안전, 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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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시론] 신설될 국가안전처에 바란다 - 이동규 석당인재학부 교수
2014.05.27 조회수 1809
[서울신문 / 시론] 신설될 국가안전처에 바란다- 이동규 석당인재학부 교수 이동규석당인재학부 교수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도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SDS의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울산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화재, 아모레 퍼시픽의 대전 공장 화재, 서울 지하철 2호선 충돌 사고,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재난은 자연적 원인, 산업·기술적 원인, 테러 등 계획적 원인을 바탕으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사회기반시설이 붕괴되는 것은 물론 사회공동체를 약화시키거나 회복 불능 상태에 빠뜨리기도 한다.재난이 발생하면 원인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 구조에서의 조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