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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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교수의 바이블 생명학] 하나님과 함께 하는 통일 - 김덕규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
2015.07.27 조회수 1062
[김덕규 교수의 바이블 생명학] 하나님과 함께 하는 통일 - 김덕규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 김덕규의과대학 의학과내과학교실 교수적어도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는 그 누구도 남북의 평화통일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었다는 소식이 끊어지지 않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 외의 다른, 참혹한 방법에 의하여 지하교회 성도들이 순교했다는 소식을 접한 우리는 전능자 앞에 무릎을 꿇고 통일을 어서 속히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최근 많은 교회들이 통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것을 보면 그 때가 정말 가까운 것 같다. 그러나 교계의 통일 관련 행사 기사들을 접할 때마다, 교회들이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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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임의 세상풍경] 아연이와 함께 모스크바 거리 산책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2015.07.16 조회수 1154
[함정임의 세상풍경] 아연이와 함께 모스크바 거리 산책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함정임한국어문학과 교수)모스크바강에서 바라본 세상은 붉은 노을 천지였다. 강으로 나를 이끈 것은 아르굴이었다. 아르굴을 만난 것은 크렘린궁 길 건너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동아시아센터에서 개최된 한·러 국제문학심포지엄에서였다. 심포지엄 행사가 끝나자 저녁시간이었다. 그러나 모스크바의 여름 저녁은 대낮처럼 환했다. 당장 거리로 나가 걷고 싶었다. 모스크바를 활보하기 위해서는 영어나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때 아르굴이 선뜻 옆으로 다가와 섰다.모스크바에서 나는 두 발로 걸어서 가보고 싶은 데가 많았다. 제일 먼저 도스토예프스키가 태어난 마린스키빈민병원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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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세상읽기] 그리스 문제 처리에 진정한 유럽통합의 성패 달려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5.07.16 조회수 851
[국제신문/세상읽기] 그리스 문제 처리에 진정한 유럽통합의 성패 달려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한동안 잠잠하던 유럽의 위기 상황이 또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안'을 수용하면서 과연 유로존의 미래는 어찌 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스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다시 유럽의 근심거리가 됐다. 2010년에서 2012년, 유로존 국가 전반을 덮친 위기를 유럽 재정위기라 부른다. 당시 그리스를 포함해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던 유로존 국가는 포르투갈 아일랜드 스페인 등으로 이들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의 요구에 맞춰 강도 높은 구조개혁과 긴축재정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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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뷰앤비전] 개념부터 다시 정립해야 하는 '中企 글로벌화' -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
2015.07.13 조회수 1285
[아시아경제/뷰앤비전] 개념부터 다시 정립해야 하는 '中企 글로벌화' -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 오동윤경제학과 교수2004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뜨거웠다. 광우병 파동까지 겹쳤다. 사회 전반에 회오리가 일었다. 중소기업도 혼란에 빠졌다. 기회라는 주장과 위협이라는 주장이 팽팽했다. 그러나 한 가지 소득은 있었다. 중소기업 국제화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정부는 FTA 체결, 관세 철폐, 수출 증가라는 경제이론에 충실했다. 중소기업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았다.당시 중소기업 국제화의 대표 사례는 유럽이었다. 그래서 히든챔피언이 소위 말해 떴다.히든챔피언은 세계시장을 장악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다. 한국도 이를 따라 하기에 바빴다. 히든챔피언을 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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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준의 어퍼컷] 천재 소녀 사기극의 진실 - 정희준 체육학과 교수
2015.07.13 조회수 1417
[정희준의 어퍼컷] 천재 소녀 사기극의 진실 - 정희준 체육학과 교수 정희준체육학과 교수천재 소녀 사기극, '미친X'은 없다지금도 시골에 가면 동네 어느 집 자식의 대학 입학을 '경축'하는 현수막을 본다. 실제로 보면 살짝 웃음이 나온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부산에서도 본 적이 있다. 한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축하해 줄 일이다. 그러나 좀 촌스럽다. 무엇보다 자랑도 유분수다. 아무리 자식 자랑이지만 길거리에 내걸어 광고하는 것은 경박해 보일 뿐이다.그런데 이런 촌스럽고 경박한 일이 서울에서 벌어졌다. 어느 집 딸이 미국 대학에 입학한다고 하니 현수막 정도가 아니라 모든 신문에 보도가 되고 심지어 텔레비전 뉴스에 큼직한 얼굴과 함께 등장한다.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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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국사회] 독점과 모욕의 자리 -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
2015.07.13 조회수 948
[야! 한국사회] 독점과 모욕의 자리 -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 권명아한국어문학과 교수한국 사회에서는 제도 비판이 불가능하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도 비판을 인격화해서 개인적 모욕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정치 제도를 비판하는 걸 개인적 모욕으로 받아들여 보복하는 정치권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같이 한탄하지만, 자신이 속한 제도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서는 모욕당했다고 펄펄 뛴다. 한국문학 제도 비판도 이런 악순환을 고스란히 반복해왔다. 역설적으로 이런 현상은 한국 사회의 제도가 추상적이고 공적인 형식이 아니라 인격화된 사적 형식으로 존재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문학 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을 때도 비판을 사적 모욕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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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시론] 학습된 무기력 - 임석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5.07.13 조회수 1194
[부산일보/시론] 학습된 무기력 - 임석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임석준국제전문대학원 교수오늘날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마틴 셀리그만과 동료들은 1960년대 개를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들은 24마리의 개를 세 집단으로 나누어 상자에 넣고 각각 다른 환경을 제공했다. 제1집단의 개에게는 코로 레버를 누르면 전기충격을 스스로 멈출 수 있게 했다. 제2집단은 아무리 레버를 눌러도 전기충격을 피할 수 없는 환경이 제공됐다. 제3집단은 비교집단으로 상자 안에 있었으나 전기충격을 주지 않았다. 24시간 이후 세 집단 모두를 새로운 환경에 옮겨 놓고 전기충격을 주었다. 세 집단 모두 상자 중앙에 있는 담을 넘으면 전기충격을 피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결과는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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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학에세이] 전기자동차와 환경 - 김정균 화학과 교수
2015.07.07 조회수 987
[국제신문/과학에세이] 전기자동차와 환경 - 김정균 화학과 교수 김정균화학과 교수기후변화와 환경에 민감한 시대적 배경을 안고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정부보조금과 세금감면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이 자동차는 이미 백 년 전부터 거리를 달리던 운송수단이었다. 지금도 공항이나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되는 이 매력적인 운송수단이 그동안 우리에게 가솔린자동차처럼 일반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원인은 한 번의 충전으로 멀리 갈 수 없다는 단순하면서도 치명적 결점을 가지고 있어서이다. 현재도 그 문제는 그대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에 관련된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배터리의 수명과 무게도 목적에 적합하게 개선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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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교수의 바이블 생명학] 하나님의 아름다움 - 김덕규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
2015.07.07 조회수 893
[김덕규 교수의 바이블 생명학] 하나님의 아름다움 - 김덕규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 김덕규의과대학 의학과내과학교실 교수지난달 28일에는 서울시가 허락한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서울광장에서 있었다. 하루 전날 있었던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미국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한 동성애자들과 지지자들은 한층 고무되었다고 한다.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한 죄로 적시 하고 있기에 동성애의 연장선에 있는 동성결혼은 ‘더 키운 죄악’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호하기 위해 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 온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에서 그런 결정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성소수자의 인권도 존중돼야하기에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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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시사포커스] 시장 취임 1년 성과와 약속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
2015.07.06 조회수 1020
[부산MBC 시사포커스] 시장 취임 1년 성과와 약속-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2015.7.5.(일)1. 주제: 시장 취임 1년 성과와 약속2. 출연자- 서병수 부산시장-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정운기 청년CEO협회 회장[방송보기 클릭]